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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지식이야기

8월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소개

by 새콤달콤심쿵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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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 잊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국가기념일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기리고,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중요한 날입니다. 이 날은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성노예로 살아야 했던 수많은 여성들을 기리고, 그들의 존엄과 인권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날입니다.

 

이 기념일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인권 문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며, 또한 생존자들의 고통과 용기를 기리는 의미가 깊습니다.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루고, 이 문제의 역사와 현대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와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겠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여는 영상, 출처 : 여성가족부

 

역사적 배경

 

8 14일은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로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입니다. 이는 1991 8 14일에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공개한 순간으로, 김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은 이후 많은 생존자들이 피해 사실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강화되었습니다.

 

일본군대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던 김학순입니다. 신문에 나고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내가 결심을 단단하게 했어요. 아니다. 이거는 바로 잡아야 한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오.
그래서 내가 나오게 되었소.

······

내 팔을 끌고 이리 따라오라고. 따라간다고 하겠어요? 무서우니까 안 갈려고 반항을 하니까 발길로 차면서 내 말을 잘 들으면 너는 살 것이고 내 말에 반항하면 너는 여기서 죽는 거야. 죽고. 결국은 그야말로 참 계집애가 이 꽉 물고 강간을 당하는······ 그 참혹한······ 말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못다 하겠어. 이때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하고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 故 김학순 할머니(1924~97)의 증언 중에서

1991.08.14 김학순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로 최초 공개 증언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국제사회와의 연대, 공동노력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국제사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문제입니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권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듣게 되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민간단체들은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8월 14일을 정하였으며, 세계 여성단체들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집회를 개최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생존자들의 증언은 세계적으로 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더 나아가 인권과 평화를 추구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맞은 2011년 12월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중심이 된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세운 동상으로, 부부 작가(김운성, 김서경)의 작품입니다.

평화의 소녀



 

과거와 미래의 연결 -  가토와 고노담화의 배경 

 

1993년 8월 4일에 발표된 고노 담화는 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등의 노력은 얼마나 실천되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고노 담화와 그 이전에 나온 가토 담화를 비교하며,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인식 변화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가토 담화: 일본 정부의 부정적 입장

 

1992 7월에 발표된 가토 담화는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 담화에서는위안부의 모집과 관련된 일본군의 관여를 부정하고,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여론과 규명 요구는 가토 담화 이후 더욱 커져갔습니다. 😵‍💫😡

 

 

고노 담화: 강제 연행의 인정과 사죄 표명

 

가토 담화 이후, 1992 1월과 7월에 가토 고이치 내각 관방장관이 발표한 가토 담화를 거쳐 1993년에 발표된 고노 담화가 있습니다. 이 담화는위안부문제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더욱 구체적으로 인정하며, 강제 연행과 모집에 대한 일본군과 일본 정부의 관여를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이 담화는 피해자들의 고통과 모욕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표명하였습니다.👍

 

가토와 고노 담화의 차이점과 의의

 

강제 연행의 인정

가토 담화와 고노 담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강제 연행에 대한 입장입니다. 가토 담화에서는 강제 연행을 부정하였으나, 고노 담화에서는위안부문제와 관련된 강제 연행과 직접적인 관여를 인정하였습니다. 이는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역사 인식 변화와 사회적 영향

 고노 담화는 강제 연행과 관련된 직접적인 인정과 사죄 표명으로, ‘위안부문제에 대한 역사 인식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사회와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더욱 고조되었으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과 여성인권 관련 사이트 

 

- 여성가족부 : 기림의 날  👉👉👉 

 

- 기림의 날 기념식 👉👉👉

 

- 일본군'위안부'연구소 아카이브814 : 아카이브814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디지털 아카이브 👉👉👉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 일본군'위안부' 서울기록원 👉👉👉

 

- 전국 기림의 날 행사 👉👉👉

 

 

참고 및 출처 

 

내용을 위해 참고한 사이트 입니다. 출처를 밝혀드립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시사상식사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

terms.naver.com

 

여성가족부 : 기림의 날 

 

기림의 날

2023.8.14.월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2023 기림의 날

theday814.com

 

아카이브814, 일본군'위안부'문제 연구소

 

아카이브814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디지털 아카이브

05 . 03 '북한 종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 희생자위원회'(종태위), 평양에서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아시아지역 토론회" 개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관계자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

www.archive814.or.kr

 

한국위키피디아 - 위안부

 

위안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군 위안부에 대해서는 미군 위안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44년 8월 14일 버마 미치나에서 미군의 심문을 받는 조선인 위안부의 모습[1][2] 1945년 8월 8일 버마

ko.wikipedia.org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잇따라 별세하면서 많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240명 중 231명이 사망했으며 생존 '위안부' 할머니의 수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9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더욱 안타까운 점은 지난 12월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악화로 별세한 이후 다른 분들도 세상을 떠나고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_<)}}}

지난해 12월2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도로에서 열린 2022년 돌아가신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추모제 및 1576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고 이옥선(오른쪽);김양주 할머니 영정 사진 앞에 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역사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해주는 과거의 이야기이자 집단적 기억입니다. 역사를 공부하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역사는 과거의 문제와 해결책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역사는 다양한 인간 경험과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게 해주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한-일 간 역사문제에 대해서 약속했던 내용을 생존자 할머님들에게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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