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공유시 추가적으로 '월 5천원' 지불, 유료화 시행

넷플릭스 계정공유 폐지, 유료화 시행

넷플릭스 계정공유시 추가적으로 5천원 지불한다고 한국 구독자에게 메일로 계정 공유 유료화 요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netflix)

 

갈수록 증가하는 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대한 유료화 정책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적으로 약 2억4700만 가구가 이 서비스를 구독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의 수익은 계정 공유라는 문제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에 대한 유료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이 정책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적용됩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이란?

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대한 유료화 정책이란 무엇일까요? 이 정책은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을 한 가구의 구성원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만약 거주지가 다른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계정 소유자는 매달 5,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즉, 가족이지만 같은 집에 살지 않는 경우에도 매달 5,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언제부터 적용되는 것일까? 

넷플릭스는 11월 2일부터 이 새로운 요금 정책을 안내하였고, 계정 공유에 대한 단속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용자와 동일한 주소에서 살지 않는 외부 이용자나 외부 디바이스가 넷플릭스 계정에 접근하려고 하면, 그들의 이용을 제한하거나 차단할 계획입니다.

넷플릭스 계정공유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문

 

 

이 정책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이 정책은 사실상 넷플릭스의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스탠다드 멤버십(월 1만3500원) 회원은 추가 회원 자리를 최대 1개, 프리미엄 멤버십(월 1만7000원) 회원은 최대 2개까지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래 최대 4명이 월 3,375원 또는 월 4,250원씩 내고 계정 공유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월 1만8,500원(스탠다드), 월 2만2,000원(프리미엄)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OTT 구독료의 인상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이용자의 부담이 커지게 할 것입니다.

 

계정공유 정책 도입 이유

그렇다면 넷플릭스는 왜 이런 정책을 도입한 것일까요? 

넷플릭스는 그동안 이용약관에 어긋나는 계정 공유를 단속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넷플릭스는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은 사랑"이라며 계정 공유를 적극적으로 독려했습니다. 하지만, 공유 계정 이용자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넷플릭스는 수익을 다변화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계정 공유에 대한 유료화 조치를 결정했다는 분석입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분기 실적 발표 때 전 세계적으로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이는 수익 증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넷플릭스의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할 뿐입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부터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남미 3개국에서 계정 공유에 대한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에는 뉴질랜드, 스페인, 캐나다, 포르투갈 등 4개국에, 5월에는 영국, 미국, 홍콩 등 100여 개 지역에 이 정책을 확대 시행하였고, 한국은 이번에 이 정책이 적용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안내문 보기 : https://about.netflix.com/ko/news/update-on-sharing-novembe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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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계정 공유하여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더 이상 이러한 혜택?이 없어지게되서 안타깝지만 전 세계적으로 요금 인상을 하는 추세 중에 한국도 포함되는 것이라 넷플릭스한테만 머라 할 수도 없게됐네요.  ::>_<::